[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나이키(NKE)가 일부 제품 가격 인상 소식에 4% 넘는 하락으로 마감됐다.
21일(현지시간) 나이키 주가는 전일대비 4.12% 밀린 59.98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CNBC는 패션전문매체 WWD 보도를 인용하며 나이키가 오는 6월부터 일부제품 가격을 2달러~10달러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관세부담 등으로 인한 원가 상승에 따른 결정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다만 나이키는 아동용품과 조던 브랜드 제품에 대한 가격인상은 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