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오후2시12분 현재 정유업체 APA(APA)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98% 내린 20.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99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오전중 20.12달러까지 밀리며 낙폭을 확대했다.
셰일업체 EOG리소시스(EOG)는 같은시각 1.90% 하락한 122.91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24.87달러까지 올랐으나 121.66달러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CNBC에 따르면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원유 수급 불안 우려가 줄어들면서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APA, EOG, 코노코필립스 모두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으나 유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오전 중 저점을 기록했고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