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펀드, 증시 상승에 인덱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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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8-01 오전 9:45:58

    수정 2010-08-01 오전 9:45:58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지난주 국내 펀드 중에서는 인덱스가 강세를 보였다. 주식형펀드도 1% 이상의 수익률을 냈지만 코스피지수 상승세를 밑돌았다.

지난주 국내증시는 미 주요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뉴욕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2.04% 상승했다.

주중에는 유럽권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결과 발표로 불확실성 해소 및 2분기 GDP성장률 호조(2분기 연속 7%대) 등 호재와 미 경기둔화 우려 및 코스피 연고점 갱신에 따른 경계감 등 악재가 어우러져 보합세가 이어졌다. 코스닥은 미 기술주 상승과 코스피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부터 이어진 기관 매도에 소폭(0.45%) 하락했다.

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에 따르면 30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1.15%의 수익률로 코스피를 0.89%포인트 하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수의 업종을 제외하고 대체로 양호한 한 주였다. 그 중 은행업은 6.55%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금융업과 증권업이 각각 6.16%, 5.61%로 뒤를 이었다. 이는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개별 은행, 개별 국가들에 대한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시킴으로써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해 은행과 금융 관련주가 특히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운수창고업과 건설업이 각각 0.64%, 0.63% 하락했다. 특히 부동산 규제완화 발표가 연기되면서 건설업이 약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섬유의복업이 0.45% 하락하여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별로 살펴보면 한 주간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계속됐던 대형주가 2.27% 상승하여 시장을 주도하였으며 중형주와 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외면당해 코스피 상승률보다 저조했으며 각각 0.71%, 0.54% 상승했다.

세부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2.22%의 수익률로 코스피를 소폭 상회하며 가장 양호했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1.19%, 1.15%로 뒤를 이었으나 코스피 대비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중소형주식펀드는 -0.15%의 수익률로 주식형 펀드 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주식형보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79%, 0.41%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각각 0.23%, 0.24%의 수익률을 보였으나 시장중립펀드는 -0.17%로 소폭 하락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433개 펀드 중 38개 펀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 성과를 보였으며 이 중 105개 펀드가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았다.

시장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일반주식펀드는 대체로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지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지수 움직임에 강했던 인덱스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주 강세를 보였던 업종들과 레버리지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주를 이뤘다.

한 주간 7.62%의 수익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펀드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Banks지수를 추적대상으로 하는 펀드다. 뒤를 이은 펀드 역시 같은 지수를 추적하는 `미래에셋맵스 TIGER BANKS 상장지수(주식)`펀드다. 다음으로는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펀드 등 레버리지를 활용한 펀드가 상위 10개 중 4개다.

이외에는 현대자동차의 실적 호조에 힘입은 관련 상장지수펀드 2개와 유일한 테마주식 펀드로 금융관련 종목에 초점을 맞춘 `IBK그랑프리포커스금융[주식]`펀드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전기전자업종 약세에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와 `삼성KODEX반도체 상장지수[주식]`가 각각 -2.70%, -2.54%를 기록하며 주간성과 최하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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