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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성공으로 이끌 키워드는 단연 ‘볼넷’이다. 상대의 두려움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을 때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다.
이대호 상대에 일가견이 있는 포수 박경완(SK. 이대호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평균 타율 3할3푼을 기록했지만 SK전만은 상대팀 타율 최저인 2할6푼에 그쳤다)은 “이대호는 모든 공을 치려고 덤비는 타자다. 포수 입장에선 오히려 볼넷이 낫다는 계산을 하고 들어가는 것이 편했다”며 “이대호가 볼넷을 받아들이는 날은 어려웠지만 걸어나가기 싫은 것이 역력하게 느껴지는 날은 우리가 이길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이대호의 성적과 볼넷의 상관관계는 지난 시즌 결과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이대호의 지난 시즌 타율을 2할8푼6리. 볼넷을 얻은 날은 3할3푼4리로 타율이 치솟았지만 볼넷 없는 경기서는 2할6푼5리로 크게 떨어졌다.
반면 이대호의 매운 맛을 본 상대팀은 그를 더욱 견제할 것이 분명하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인 이토이의 가세로 타선이 보강됐다고는 해도 이대호를 피하는 것이 여전히 상대팀에겐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자로서의 이대호는 타석에 들어섰을 때 만큼 위력적이지는 않다.
피하려는 상대를 너무 잡으려 들어가다가는 오히려 밸런스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대호가 볼넷을 여유있게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다.
이대호는 볼넷을 싫어하는 분명한 성향을 갖고 있지만 볼넷이 그의 성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확실하게 드러나 있다. 그가 볼넷 관리를 통해 더 ‘성공의 2년차’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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