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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버는 올해 유럽 주요 도시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올 한 해에만 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우버는 전세계 45개국, 250여개 도시에서 성업하고 있고 최근 외부 자금조달에서도 기업가치를 410억달러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기존 택시 사업자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주요 규제당국과도 불법성이나 안전상 문제 등으로 마찰을 일으켜왔다. 인도와 호주 등지에서는 운전자가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때문에 스페인과 네덜란드, 우리나라의 서울, 인도 뉴델리 등지에서 영업 중단 판결을 받았고, 미국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리스 주정부로부터 고발된 상태다.
캘러닉 CEO는 이날 “우버는 혁신과 도시의 핵심기능 촉진, 경제적 혜택 부여 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유럽 주요 도시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우버 서비스가 그동안 법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점을 보완하기 위해 규제나 운전자에 대한 안전 체크 등도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캘러닉 CEO는 또 ”우버 운전자들이 해당 도시의 세법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버 서비스를 합법화하는 시(市)당국들은 수천명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세수가 더 늘어나는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추진하는 파트너십이 모두 현실화된다면 올해말에는 유럽에서만 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과 실업자들이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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