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을 보전하는 데 앞장선 중등부 17개, 고등부 35개 등 총 52개 팀 261명에게 ‘제10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수료증을 수여한다.
고등부 최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에는 무산수억고의 ‘멸종위기종(1급) A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문산과 파주지역에 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지역생태 연구가와 함께 조사하고 탐구를 진행해 그 결과물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출품된 627의 작품 중 대상은 ‘정확한 패스’를 출품한 박지택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