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동물 재조명 무산수억高 학생들 환경부 장관상 수상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고등부문서 최고상 받아
  • 등록 2015-11-27 오전 6:00:22

    수정 2015-11-27 오전 6:00:2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환경부는 28일 서울 서초구 힐스테이트 갤러리홀에서 ‘제10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위촉식과 ‘제9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참석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을 보전하는 데 앞장선 중등부 17개, 고등부 35개 등 총 52개 팀 261명에게 ‘제10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수료증을 수여한다.

고등부 최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에는 무산수억고의 ‘멸종위기종(1급) A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문산과 파주지역에 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지역생태 연구가와 함께 조사하고 탐구를 진행해 그 결과물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멸종위기종 모형물과 머그컵, 캘리그라피 등을 제작하여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 등에서 전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대전 문화여중의 ‘소화식물 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종을 기록하는 모바일앱인 ‘네이처링앱’을 이용하여 학교 내 생물자원 지도를 완성하는 등 생활 속에서 생물다양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점이 돋보였다.

이날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출품된 627의 작품 중 대상은 ‘정확한 패스’를 출품한 박지택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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