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다,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서 시즌 첫 우승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7-08-13 오후 1:07:32

    수정 2017-08-13 오후 1:07:3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 경기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5번째 경기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12일 나이트레이스로 열렸다.

나이트 레이스는 올해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이라는 컨셉으로 늦은 밤까지 열렸다. 경기장에 어둠이 깔리자 스톡카의 우렁찬 배기음이 울리며 Cadillac 6000 클래스가 시작 되었다. 경기는 초반 사고로 중단된 뒤 재개됐다.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이 34분39초716의 기록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4.476초 차로 2위, 김동은(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이 3위를 기록했다.

첫 랩에서 일어난 사고 때문에 황진우(CJ로지스틱스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BX), 류시원(팀 106), 사가구치 료헤(현대쏠라이트레이싱) 등은 중간에 리타이어했다.

코스 정리가 끝난 후 재개된 레이스는 폴 포지션의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순조롭게 이끄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공세가 이어지며 5랩에서 추월에 성공했다.

이후 두 드라이버가 경합하면서 추돌이 일어났고 정의철이 스핀하며 3위로 밀렸다. 정연일도 데미지를 입었다.

그 사이에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선두 탈환에 성공한 뒤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초반 선두를 지키던 정의철은 13랩 진행 중 피트로 들어오게 돼 나이트 레이스 3연승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 결과 3위로 체커기를 받은 이데 유지가 충돌 위반 페널티를 부여 받으면서 4위를 기록했다.

ASA GT-1 클래스는 김중군(서한퍼플-레드)이 20랩을 35분25초680으로 주파하며 시즌 첫 승을 폴 투 피니시로 챙겼다. 또한 팀 동료 정회원이 2위에 올랐다. 서한퍼플-레드는 원 투 피니시의 기쁨을 누렸다.

이재우(쉐보레레이싱)는 장현진(서한퍼플-블루)의 추격을 0.384초 차이로 따돌리며 3위를 차지했다.

ASA GT-2 클래스는 오한솔(알앤더스 레이싱팀)이 36분31초363의 기록으로 폴 투 피니시를 거뒀다. 노동기와 손인영(이상 드림레이서-디에이)가 각각 2, 3위를 하며 시상대에 섰다.

ASA GT-4 클래스에서는 여성 드라이버 한명희(드림레이서-디에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2012년 전난희의 우승 이후로 2번째 우승을 기록한 여자 드라이버가 됐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은 9월 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에서 진행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히잡 쓴 김혜경 여사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