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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국내 가스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여름철을 맞아 부탄 캔 사용 취급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임해종 사장은 15일 이데일리·이데일리TV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캠핑인구 급증과 야외활동 증가로 부탄 캔 사용이 늘고 있어 관련 사고도 매우 증가하고 있다”며 “부탄 캔 관련 사고 대부분이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몇 가지 안전수칙만 기억한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발생한 가스사고는 519건이었는데 이 중 부탄 캔과 관련한 사고는 총 97건(18.7%)이었다. 올해 1분기에도 벌써 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1분기 가스사고는 28건, 인명피해(사망, 부상)는 26명 발생했으며 그 중 부탄 캔·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관련한 사고가 7건(25%), 인명피해는 8명(30.8%)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가스레인지 여러 개를 나란히 놓고 음식을 조리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럴 때도 열이 부탄 캔에 전도돼 부탄 캔이 파열할 수 있으므로 병렬나열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끝으로 부탄 캔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했다. 사용 전후 부탄 캔은 복사열에 따른 폭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화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둬야 하며, 사용 후에는 화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실외에서 구멍을 뚫어 잔류가스를 모두 내보낸 뒤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임해종 사장은 “사고는 예방하는 만큼 줄일 수 있으므로 몇 가지 안전수칙만 잘 지키더라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여름 나들이 장소나 가정, 사업장에서의 가스시설을 반드시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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