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2' 진짜 온다…김혜수 "새 시즌, 기쁘고 설레"

"2025 tvN 드라마 키워드는 '도파민'·'무해력'"
"'견우와 선녀', 제2의 '선업튀' 될 것"
이정재·임지연 드라마 하반기 공개
김혜수 축하 영상 깜짝 등장
  • 등록 2025-02-10 오전 11:51:08

    수정 2025-02-10 오전 11:52:5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시그널’ 시즌2가 찾아갑니다.”

박상혁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사진=CJ ENM)
박상혁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은 1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NM 상암센터 1층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된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 콘텐츠 트렌드와 2025 tvN의 라인업을 소개했다.

박상혁 채널사업부장은 올해의 콘텐츠 키워드를 ‘도파민’과 ‘무해력’으로 꼽았다. 박 부장은 “두 개가 반대되는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파민은 불안이 일상이 된 시대에 직관적이고 강력한 자극을 선호하지만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솔루션을 함께 찾아서 개척한다는 의미다. 무해력은 낭만을 찾으면서 위로를 받고,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도파민 키워드로는 ‘태풍상사’, ‘프로보노’, ‘신사장 프로젝트’,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이혼보험’을 꼽았다. 또한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4월 공개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식스센스: 시티투어’, ‘장사천재 백사장3’ 도 공개된다.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선보일 꿈을 향해 진지하게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힐링 코믹 로맨스 드라마 ‘감자연구소’와 예능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새로운 멤버로 돌아올 ‘언니네 산지직송2’가 무해한 콘텐츠의 대표주자로 소개됐다. 또한 MZ세대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시키며 호평 받은 ‘무쇠소녀단’도 새로운 시즌을 예고해 시선을 끌었다.

무해력 키워드로는 ‘폭군의 셰프’, ‘견우와 선녀’, ‘얄미운 사랑’ 등이 언급됐다. 박 채널사업부장은 추영우 주연의 ‘견우와 선녀’에 대해 “제2의 ‘선재업고튀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글로벌 스타 이정재와 임지연의 코믹 로맨스 ‘얄미운 사랑’도 하반기 확정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 채널사업부장은 “올해가 CJ ENM 30주년이라면 내년은 tvN의 20주년을 맞는 상징적인 해”라며 서프라이즈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배우 김혜수가 깜짝 등장해 “두 번째 시그널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될 김혜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새로운 시즌을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설렌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불타는 대한민국 '초토화'
  • "콩 무당벌레~"
  • 여신의 스윙
  • 한고은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