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절대 안돼”…이준석, 비호감도 ‘1위’

1004명 대상 갤럽 여론조사
“대통령감으로 절대 지지 안해”
이준석, 45%로 1위…2위 이재명
“적극지지” 1위도 26%로 이재명
  • 등록 2025-02-18 오전 6:58:24

    수정 2025-02-18 오전 6:58:24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주요 정치인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대통령감으로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호감도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여론조사 업체 한국 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감으로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호감도 조사 결과 이준석 의원이 4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2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2위는 이재명 대표로 41%를 기록했다. 그 뒤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37%) ▲홍준표 대구시장(3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33%) ▲오세훈 서울시장(30%) 순이었다.

반면 대통령감으로 ‘적극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은 이재명 대표가 26%였다. 이는 야권의 김동연 경기지사(3%)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2%)뿐 아니라, 여권의 김문수 장관(12%)과 오세훈 시장(6%), 홍준표 시장(5%), 한동훈 전 대표(4%)를 압도하는 수치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장관(12%)이 두 번째였다.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은 각각 5%를 기록했다. 이준석 의원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지사는 1%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38%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4%와 개혁신당 2% 순이었으며 무당층은 16%로 조사됐다.

한국 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해 12월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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