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다세대주택서 불…연기 마신 70대 병원 이송

  • 등록 2025-03-17 오전 6:49:10

    수정 2025-03-17 오전 6:49:1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다쳤다.

(사진=서울 은평소방 제공)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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