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팀장이 이같이 발언한 것은 국교위가 최근 공개한 고교학점제 개편안에 현장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봤기 때문이다. 국교위는 고교학점제의 학점 이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을 지난 19일 행정예고했다.
그러면서 공통과목의 학점 이수 기준에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모두 반영하고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반영하라고 교육부에 권고했다. 또 학생이 학업성취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시행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최성보)의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최성보 외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수 기회를 준비하라고 권고했다.
김 팀장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상대로는 최성보를 진행해도 교육효과가 크지 않다”며 “현재로선 최성보든 온라인 학교든 학점 이수 요건만 채우기 위한 실효성 없는 활동”이라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기초학력 저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기초학력 전담교원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올해 전국에 배치된 기초학력 전담교원은 332명이다. 반면 고등학교 진학 전 단계인 중학교는 전국 기준 3292개다. 기초학력 전담교원을 1명이라도 둘 수 있는 중학교는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김 팀장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어떤 교과의 어느 단원부터 부족한지 파악하려면 1대 1 맞춤형 학습을 해야 하고 그래야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원을 대거 늘리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학력이 받쳐줘야 최성보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고1 학생 중 초등학교 단계부터 학습 결손이 쌓여온 경우가 있었는데 최성보를 해도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 학생은 나중에는 최성보 대상자인 게 너무 부끄럽다며 자퇴까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점 이수 기준에 학업성취율을 반영할 계획이라면 유예기간이라도 둬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끌어올릴 시간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며 “초~중학생 시절부터 기초학력을 높이는 방안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토]다시 찾아온 한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693t.jpg)
![[포토]'대기실로 들어가는 이혜훈 후보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679t.jpg)
![[포토] 신림7재개발구역 방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573t.jpg)
![[포토]'회의실 나서는 정청래-한병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568t.jpg)
![[포토]도심 스케이트장 종일 '북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279t.jpg)
![[포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 투쟁 4일째 이어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262t.jpg)
![[포토]고개숙인 김경](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140t.jpg)
![[포토]소프라노 이한나, '신년음악회 수놓은 감동의 선율'](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700388t.jpg)
![[포토]지우베르투 시우바-차범근 전 감독, 엄지척](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600032t.jpg)
![[포토]서대문역사거리, 시내버스 이탈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600738t.jpg)


!["업스테이지 논란, 韓 AI의 자정과 기술을 남겼다"[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1901291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