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명하고 얇다`..애플, 차세대 `맥북프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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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초고화질 레티나 디스플레이..두께 18mm 불과
인텔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속도 60% 향상
768GB SSD 탑재..새로운 `맥북에어`도 공개
  • 등록 2012-06-12 오전 3:48:09

    수정 2012-06-12 오전 3:52:25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애플이 올해 WWDC(세계개발자회의) 첫날,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신제품인 차세대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한층 새로워진 `맥북 에어`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제품은 곧바로 판매에 들어간다.

▲ 차세대 `맥북 프로`
11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WWDC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인 이날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첫 행사인 키노트(기조연설)에서 완전히 바뀐 차세대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텔의 새로운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스를 탑재한 것으로, 15.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2880x1880의 고 해상도를 자랑한다. 애플측은 "이는 HD텔레비전을 앞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라고 소개했다.

제품의 두께는 0.7인치(18mm)에 불과하며 무게도 4.46파운드(2.02kg)다. 이는 `맥북 에어`와 비슷한 것으로, 역대 `맥북 프로` 가운데 가장 가벼운 제품이 된다.

저장장치는 768GB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쓴다. 2.7GHz의 쿼드코어 i7s로 구동되며 램은 8GB이며 지포스 GT 650메가 그래픽카드로 기존 세대보다 60%나 빨라졌다. USB 3.0포트를 가지고 있다. 기본 15인치 제품이 1799달러에 판매되며 업그레이드된 15.4인치 모델은 2199달러 수준이다. 이날부터 일반인들에게 판매가 시작된다.

앞서 미국 IT 전문지인 맥월드가 9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에서 무려 23%가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제품으로 `맥북 프로`를 지목했다. 이는 19.8%인 `6세대 아이폰`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이날 애플은 새로운 `맥북 에어`도 공개했다. 512GB(기가바이트)급 SSD를 탑재하고 있다. USB 3.0과 고화질 HD 페이스타임 카메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부터 판매되며 11인치 제품이 999달러와 1099달러이며 13인치는 1199 또는 1499달러다.

한편 애플측은 지난 2월 처음 공개했던 차세대 맥 컴퓨터의 운영체제(OS)인 `Mac X 마운틴 라이언`을 19.99달러에 다음달부터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이날 `마운틴 라이언`의 최종 버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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