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우즈벡 전통무술 쿠라쉬 은메달...한국 선수 최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3-10-02 오후 4:34:45

    수정 2023-10-02 오후 4:35:50

한국 쿠라쉬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규. 사진=대한체육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이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 쿠라쉬(Kurash)에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민규(41)는 2일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쿠라쉬 남자 90㎏ 이하급 결승전에서 사데그 아자랑(이란)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5년 유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단체전 금메달을 이끈 주역이다. 2007년과 2009년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유도 선수에서 은퇴한 뒤 쿠라쉬 선수로 변신한 김민규는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3위에 이어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8강전에서 아즈말 이샤크 자이(아프가니스탄)를 제압한 김민규는 준결승에서 카크나자르 나자로프(타지키스탄)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아자랑과 결승전에선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쿠라쉬는 5년 전 2명 선수가 출전했지만 입상자를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선 남자 66㎏ 이하급 권재덕과 남자 90㎏ 초과급 정준용이 동메달을 따내는 등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쿠라시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무예로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널리 즐기는 종목이다. 유도와 비슷한 도복을 입고 상대를 넘어뜨리면 포인트를 딴다. 유도와 가장 큰 차이 점은 하체 공격이 금지된다는 점이다. 중앙아시아에선 유도 선수가 쿠라쉬와 병행하는 경우가 흔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열렸다. 중앙 아시아나 중동 선수들이 금메달을 휩쓰는 가운데 한국도 당당히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케데헌' 주인공 폭풍 오열
  • 하지원 '뼈말라'
  • 인간 복숭아
  • '쉘 위 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