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다음 상대 요르단, 팔레스타인 꺾고 조 2위…승점 3 차이 추격

한국,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하려면 25일 요르단 잡아야
  • 등록 2025-03-21 오전 9:52:57

    수정 2025-03-21 오전 9:52:57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호’와 격돌을 앞둔 요르단이 21일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위로 뛰어올랐다.

오만전 앞둔 홍명보 감독(사진-연합뉴스)
요르단은 2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벌인 3차 예선 7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3-1로 꺾었다. 한국 K리그 FC서울에서 뛰는 수비수 야잔 알아랍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11분 압달라 나시브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팔레스타인 타메르 세얌에게 추격 골을 내줬으나, 전반 추가 시간 프랑스 1부 리그에서 뛰는 스타 플레이어 무사 알타마리의 골로 다시 달아났다.

요르단은 같은 날 쿠웨이트와 2-2로 비긴 이라크를 조 3위로 밀어내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요르단과 이라크는 나란히 3승 3무 1패(승점 12)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요르단(+6)이 이라크(+2)에 앞섰다. 조 1위 한국(승점 15·4승 3무)과는 승점 3 차이다. 한국의 다음 상대가 요르단, 이라크(6월)이기 때문에 끝까지 월드컵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다. 아시아 3차 예선에선 각 조 1, 2위에 북중미 직행 티켓을 준다. 한국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과 8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본선행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홍명보호’는 전날 열린 FIFA 랭킹 80위 오만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A조에선 선두 이란이 아랍에미리트를 2-0으로 제압하고 월드컵 본선 티켓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란은 26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리하면 일본에 이어 2번째로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이란을 추격하는 조 2위 우즈베키스탄도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었다. 조 최하위 북한은 카타르에 1-5로 대패했다. C조 2위 호주는 인도네시아를 5-1로 이겼다. 최하위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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