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안신애, 코스메틱 CEO로 변신..프로골퍼 경험 살려 스킨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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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8-05 오전 10:24:32

    수정 2025-08-05 오전 10:24:32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과 일본에서 프로골퍼로 활동한 뒤 은퇴한 안신애(35)가 코스메틱 브랜드 ‘메르베이(MERBEI)’의 대표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프로골퍼 출신 안신애가 화장품 회사 대표로 변신해 ‘메르베이’를 정식 출시한다. (사진=넥스트크리에이티브)
안신애의 매니지먼트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5일 “KLPGA 투어 통산 3승의 안신애 선수가 자신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만든 화장품 회사의 대표로 새 출발한다”고 5일 밝혔다.

2008년 프로로 데뷔해 17년 이상 필드를 누벼온 안신애는 프로 선수들이 항상 자외선에 노출되는 삶은 산 경험을 살려 피부 건강을 지키고 유지할 화장품을 직접 개발해서 제품으로 출시했다.

첫 출시작으로는 에센스, 세럼, 크림, 선스크린, 폼 클렌저 등 스킨케어 제품 5종을 내놨다.

미백과 주름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과 제형으로 구성하였고, 출산 후 기미나 잡티가 올라온 피부와 30대 이후 칙칙해지고 예민해지는 피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메르베이 측의 설명이다.

안신애는 “피부가 달라지면 기분도 달라진다”라며 “작은 변화의 힘을 믿고, 소비자들과 예쁜 것을 보며 느끼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안신애는 아마추어 시절 뉴질랜드에서 성장한 뒤 2008년 6월 KLPGA 투어로 데뷔했다. 주니어 시절엔 뉴질랜드 국가대표를 지냈다.

2009년 KLPGA 투어에 데뷔해선 막강한 경쟁자였던 양수진을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2010년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그 뒤 하이원리조트컵 여자오픈(2010년),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2015년)에서 통산 3승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일본 진출 이후에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KLPGA 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그해 9월 말 JLPGA 투어 던롭 미야기컵에서 프로 은퇴를 선언했다.

안신애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출시한 메르베이 스킨케어 5종. (사진=넥스트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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