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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순천만국가정원을 향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꽃에 비유해보자며, 각자 상대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꽃을 이야기 했다.
전소민은 이채영을 생각했을 때 연상되는 꽃이 ‘맨드라미’나 버건디 색상의 ‘장미’라고 답하며, “꽃 자제가 약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는 평소 절친으로서 알고 있는 이채영의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전소민은 어린 시절, 탄성이 좋은 개나리 가지를 꺾어 엄마가 ‘사랑의 매’로 사용했었다는 추억의 에피소드를 꺼내며 또 한번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전소민이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화이트닝 앰플을 이용해 마스크팩을 만들어 쓰는 모습이 방영된 후 시청자들의 문의가 잇따랐는데, 방송에서 전소민이 사용한 앰플 및 쿠션은 자연주의 화장품 기업 미구하라의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