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마리끌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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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성유리가 비밀리 진행한 결혼에 대해 "화려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21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와 인터뷰에서 "양가 부모님은 물론 남편도 모두 뜻이 같아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결혼을 앞두고 고민된 부분에 대한 질문에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대해 걱정이 있었지만 중요한 건 결혼을 하고 아니고가 아닌, 자존감에 있었다는 걸 깨달았고 앞으로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면 배우라는 삶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지난달 15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으며,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