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로벌 관광 혁신 스타트업 5개사 선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
총 2억원 사업화 지원금 및 다양한 혜택
해외시장 진출 위한 다양한 지원도 진행
  • 등록 2025-03-03 오전 9:15:33

    수정 2025-03-03 오전 9:19:41

2025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시는 유망 관광벤처 5개사를 모집하는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을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총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차등 지급받고, 맞춤형 컨설팅, 해외 진출 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의 개별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면접, 현장 공개오디션 순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단은 필요성, 타당성, 수행능력 및 지속 가능성, 서울관광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총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차등으로 지급(7000만 원~3000만 원) 받게 되며, 1:1 창업기획가 교육을 통해 기업 성장단계별 심층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한 시·재단의 주요 행사에 참여해 기업 홍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주요 여행사 대상 홍보, 사전답사여행 참여, 영문 회사소개서 작성 및 투자 교육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며, 서울 공식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과 연계해 기업의 주요 서비스가 다국어로 소개되고, 소셜미디어 및 서울시 주요 온·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홍보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항공·호텔 예약 서비스, 인공지능 번역, 모바일 전자여권 등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해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96개의 관광새싹기업이 발굴·육성됐으며, 그중 다수의 기업이 국내외 신규 계약 체결 및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나 홀로 서울을 찾아온 외국 관광객이 언어장벽을 넘어 편리하고 즐거운 서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관광새싹기업을 육성해 서울만의 고품격 관광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전세계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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