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이 김수현(이보영 분)에게 과거 이수정 사망 사건에 대해 밝히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찬은 수현이 기동호(정은표 분)에 대해 알고 자신을 피하는 모습에 과거 이수정 사건을 털어놨다.
과거 동찬은 수정과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이들 사이에는 형 동호가 있었다. 동호는 마을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수정을 따라다녔고, 그녀는 동찬을 만나면서도 동호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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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찬은 수정과 동호를 단둘이 남겨두고 온 탓에 살인이 벌어졌다고 여겨 자책했다. 또 동찬은 동호의 살인고백을 진실로 믿었고 더이상 사건에 얽히고 싶지 않아 경찰이 된 후에도 재조사하지 않았다.
동찬은 이같은 자신의 고백에도 수현이 의심을 하자 함께 동호가 있는 교도소를 찾아갔고, 동호에게 이수정 사건에 대해 물으며 수현에게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동찬을 본 동호는 기뻐했지만, 수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힘들어하며 자신이 범인임을 인정했다.
한편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신의 선물-14일’ 10회 시청률은 9.4%(전국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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