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앞두고…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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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1-14 오전 2:48:11

    수정 2020-01-14 오전 2:48:11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이틀 앞두고 혼조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 오른 7617.6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각각 0.24%와 0.02% 떨어진 1만3451.52와 6036.14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0.26% 내린 3779.68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5일 미·중 1단계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다. 합의 자체는 이미 증시에 반영된 만큼, 추가 상승동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합의 이행 방법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향후 2단계 협상에서의 난항이 부각될 수밖에 없어, 실망감이 표출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영국 증시는 지난해 11월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월 대비 0.3% 감소,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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