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호황 누린 골프장, 내장객 4500만명돌파..전년대비 12.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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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경영협회 조사 2020년 4673만6741명 이용
2019년 4170만992명보다 503만명, 12.1% 증가
경기, 경남, 경북 순으로 골프 많이 쳐
  • 등록 2021-04-26 오전 10:36:25

    수정 2021-04-26 오후 10:05:55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에서 라운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호황을 누린 국내 골프장의 이용객이 12.1% 증가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국내에서 운영 중인 6홀 이상 501개 골프장의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 4673만6741명이 내장해 2019년 4170만992명보다 503만5749명(1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수는 2019년보다 7개 늘었다.

회원제 골프장(160개) 이용객은 지난해 총 1615만23명으로 2019년(1572만3396명)보다 8.1% 증가했고, 대중제 골프장(341개) 이용객은 지난해 3058만6718명으로 2019년(2597만7596명)보다 8.6% 늘었다.

최근 3년간 이용객 증가율을 보면, 2018년 3793만7952명에서 2019년 처음으로 4000만명을 돌파해 4180만992명으로 늘었다. 2020년 다시 4500만명을 넘어 4673만6741명으로 증가했다. 현재의 상승세라면 올해 골프장 이용객은 사상 처음 5000만명 시대에 이를 전망이다.

경영지표인 1홀당 평균 내장객 4776명(2019년 4391명)으로 전년 대비 385명(8.8%) 증가했다.

조사 대상 골프장의 홀수는 총 9786홀로 2019년 9496홀(474개 골프장)보다 약 3.1%(골프장수는 1.4%) 증가했다.

경북은 1홀당 5707명(18홀 환산 10만2726명)으로 홀당 이용객이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1홀당 평균 3388명(18홀 환산 6만0984명)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린 지역은 경기도로 연간 1659만8612명이 골프를 쳤다. 다음은 경남 579만5450명, 경북 539만3561명순이다. 전북은 200만2626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번 조사에서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체력단련시설(골프장)과 미군기지 내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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