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에 美주식선물 하락 개장…유가는 8% 급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美주식 선물 1% 하락 출발
금 선물 2%↑·유가 급등
“충돌 확대시 원유 100달러 전망도”
  • 등록 2026-03-02 오전 8:46:13

    수정 2026-03-02 오전 8:46:13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 주가지수 선물이 1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100에 연동된 선물 모두 약 1% 하락으로 문을 열었다.

월가에서는 여전히 이번 충돌이 비교적 제한적이며 단기간 내에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런 경우 유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하겠지만 경제 성장이나 인플레이션에 충격을 줄 정도로 사태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유가 시장의 혼란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주식과 채권시장으로 여파가 확산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항공사, 방위산업체 등 일부 업종과 금, 미 국채 같은 안전자산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 선물은 이날 2%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식과 신용시장에 단기적인 영향은 부정적이지만 글로벌 성장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려면 심각하고 지속적인 유가 혼란이 필요하다”며 “올해 초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포지션 조정에 취약할 수 있는 경기민감주와 원유 수입국은 사태가 신속히 해결되지 않는 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번 충돌이 중동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 아래 이날 유가는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 4월물은 현재 8% 넘게 올라 배럴당 72.39달러를 기록 중이다.

1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치솟는 연기 기둥.(사진=AFP)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유가 수준이 충돌의 범위와 기간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중동 정세가 악화될 경우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동영상 연설을 통해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월드컵에 뜬 한국계 미녀
  • 카리나·윈터 응원
  • 화사, 힙한 나시
  • '재선거' 시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