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팬들 앞에서 제대 믿겨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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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3-07 오전 10:17:27

    수정 2011-03-07 오전 10:17:27

▲ 이재원(사진=김용운 기자)
[양주(경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태풍! 병장 이재원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H.O.T 멤버 이재원이 7일 오전 경기도 양주 제28 보병사단에서 전역을 하고 사회에 복귀했다.

이재원은 지난 2009년 5월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28사단에서 22개월간의 병역의무를 마쳤다.

이재원은 "위병소에서 근무를 서면서 바깥의 풍경을 보고 언제 제대하나 싶었다"며 "그런데 이렇게 팬들 앞에서 제대를 하니 믿겨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재원의 전역에는 H.O.T의 멤버인 강타, 장우혁, 토니안, 문희준 등 기존의 멤버들이 다 마중을 나와 7년만에 H.O.T 멤버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이재원과 H.O.T팬 약 300명과 취재진 7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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