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박보영과 호흡할까…"'골드랜드' 제안받고 검토 중"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성철이 새 드라마 ‘골드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성철(사진=이데일리 DB)

김성철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26일 이데일리에 ‘골드랜드’ 출연과 관련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쿠키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성철은 희주(박보영 분)의 중학교 동창이자 조직원 우기 역을 제안 받았다.

‘골드랜드’는 석탄 사업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 지역의 부흥을 위해 설립된 내수 카지노 ‘골드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출처 모를 600억 상당의 금괴를 둘러싼 인간들의 욕망, 그리고 진짜 삶을 모색하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골드랜드’는 OTT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창궐’, ‘공조’,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창궐’, ‘살인자의 기억법’, ‘광해, 왕이 된 남자’ 황조윤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해 우리는’, ‘지옥2’ 등에 출연했다. 올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파과’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