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비자물가 24일 발표…예정보다 9일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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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비 산정·연준 FOMC 앞두고 물가지표 확보 목적
  • 등록 2025-10-11 오전 7:17:57

    수정 2025-10-11 오전 7:17:57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각종 경제지표 발표가 늦어지는 가운데, 미 정부가 9월 소비자물가 통계는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BLS)이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한국시간 24일 오후 9시 30분)에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10월 15일로 예정됐던 발표보다 9일 늦춰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노동통계국은 물가 지표 작성 업무를 재개하기 위해 관련 직원들에게 복귀를 요청했다. 앞서 셧다운으로 CPI 산출 업무는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미 정부가 물가 통계 발표를 우선 추진한 것은 CPI가 정책 결정의 핵심 지표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사회보장국(SSA)이 내년도 연금 지급액 산정을 위해 오는 11월 1일 이전까지 3분기 소비자물가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8∼29일 열리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주요 물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소비자물가와 함께 BLS가 발표하는 주요 경제지표인 비농업 고용 통계는 셧다운 여파로 여전히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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