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인텔, 서버용 CPU 시장 점유율 하락세에 4거래일째 약세…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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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15 오전 12:45:12

    수정 2026-05-15 오전 12:45:1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반도체 거무 인텔(INTC)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내 점유율이 경쟁사에 밀려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전11시29분 인텔 주가는 전일대비 3.28% 내린 116.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UBS는 인텔의 1분기 서버용 CPU 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370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한 5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이 주춤한 사이 경쟁사인 AMD와 암홀딩스는 각각 27.4%, 17.7%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인텔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워크로드 확대로 전체 서버용 CPU 출하량이 1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성장세가 경쟁사에 뒤처진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티모시 아큐리 UBS 분석가는 “암과 AMD가 인텔을 희생시키며 점유율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서버용 CPU 시장 규모가 2025년 300억달러에서 2030년 17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암홀딩스 설계 자산이 이 성장의 상당 부분을 흡수해 점유율 40~4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은 최근 AI 하드웨어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세 배 이상 급등했으나 시장 지배력 약화 우려가 부각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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