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질책도 겸허히…지켜봐달라"..악성 댓글로 마음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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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장문의 글로 첫 심경 고백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면서 지내겠다"
  • 등록 2013-04-28 오후 7:36:58

    수정 2013-04-28 오후 7:49:34

가수 린(왼쪽부터)과 이수.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가수 린(32·본명 이세진)이 밴드 엠씨 더 맥스의 보컬 이수(32·본명 전광철)와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린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와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글을 쓴다”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결단에 의해 쉽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하지않고 마음의 뜻을 따르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도 모두 제 친구가, 부모님이 해주는 귀한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친구와 제가 잘못한 일이 많은 만큼 반성 많이 하고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면서 지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서와 축복은 너무 큰 바람”이라며 “그저 지켜봐달라. 정말 미안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린은 최근 오랜 기간 친구 사이로 우정을 쌓아오던 엠씨더맥스 이수와 연인 관계가 됐다. 린은 열애 공개 이후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로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 린과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 “사람들은 왜 남 얘기를 마치 자신이 전부 아는것처럼 얘기하는걸 좋아할까? 마치 자신이 판사라도 된마냥 소설을 만들고 나름 결정까지해버린다. 세상이 미친건지 내가 미쳐가는건지 자꾸만 사람들이 싫어진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린은 지난 2001년 데뷔해 ‘사랑에 아파 본 적 있나요’, ‘사랑했잖아’ 등으로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고, 이수는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엠씨 더 맥스 바꾸며 ‘잠시만 안녕’,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다음은 린이 남긴 트위터 글의 전문.

저와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글 써요.

보여지는 직업을 갖고있다보니

모든일에 신중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결단에 의해

쉽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하지않고 마음의 뜻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따끔한 질책도, 보잘 것 없는 저와

친구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들도

모두 제 친구가, 제 부모님이 해주는

귀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와 제가 잘못한 일이 많은 만큼

반성 많이하고 어떤식으로든 보답하면서

지내겠습니다. 꼭 약속드릴께요.

용서와 축복은 너무 큰 바람인 것

잘 알고있어요. 그저 지켜봐주세요.

정말 미안하고 또 감사합니다.

▶ 관련기사 ◀ ☞ 이수 "린, 사랑하고 있습니다" 인정 ☞ 린·이수, '10년 친구서 연인으로' 열애 인정 ☞ 소속사 측 "린-이수 2년째 열애설, 확인중" ☞ 린, 수중 촬영한 '유리 심장' 티저 영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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