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새 멤버 여름, 걸그룹 비주얼 新 강자 '1초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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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1-04 오전 10:22:16

    수정 2014-11-04 오전 10:23:02

헬로비너스 새 멤버 여름(사진=판타지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새 멤버 여름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걸그룹 비주얼 멤버의 계보를 잇는 신 강자로 떠올랐다.

여름은 오는 6일 발매를 앞둔 헬로비너스의 신곡 ‘끈적끈적’부터 서영과 함께 새 멤버로 활동에 나선다. 서영이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라면 여름은 인형 같은 이목구비에 청순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은 데뷔 전부터 하얀 피부와 도톰한 입술로 ‘10초 수지’, ‘여고생 김혜수’ 등 많은 별명을 얻으며 국내 정상급 여자 연예인들의 닮은꼴로 거론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이 4일 공개한 사진에서 여름은 레드 컬러의 강렬한 헤어스타일과 또렷한 이목구비, 우윳빛 피부러 신비로운소 녀의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판타지오뮤직 측은 “여름은 키 167cm, 몸무게 47kg의 날렵한 몸매로 헬로비너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신체조건도 갖췄다”며 “앞으로 헬로비너스의 핵심 멤버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여름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교내 댄스부 부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춤 솜씨도 빼어나다. 눈에 띄는 비주얼 때문에 차가울 것이라는 인상과 달리 실제로는 밝고 털털한 성격에 강철 체력까지 겸비해 예능 등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판타지오뮤직 측은 “여름은 다재다능한 유망주를 육성하는 판타지오의 아이틴으로 선발되어 연습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음악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에서 보여줄 것이 많은 멤버”라고 설명했다.

헬로비너스는 ‘끈적끈적’ 발매 당일인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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