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신' 올리비아 뉴튼 존, 16년 만에 내한공연

  • 등록 2016-01-26 오전 9:31:39

    수정 2016-01-26 오전 9:31:39

올리비아 뉴튼 존(사진=월드쇼마켓)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70, 80년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팝의 여신 올리비아 뉴튼 존이 16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오는 5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한 뒤 5월 15일에는 KBS 부산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마돈나와 휘트니 휴스턴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대표적인 여성 팝 가수로만인의 연인이자 청춘 스타였다.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에 따르면 그녀의 방한은 2000년 8월 첫 내한 공연 이후 16년 만이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싱글 차트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Physical’은 물론 ‘Magic’, ‘I Honestly Love You’, ‘Have You Never Been Mellow’ 등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중심으로 이본 공연을 구성할 예정이다. 에이전트 관계자는 “올리비아 뉴튼 존이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자신의 곡이 무엇인지 손수 자료를 찾아 곡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열성을 다하고 있다.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70년대 팝 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린다 론스타드, 데비 분, 보니 타일러 같은 미모의 여성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컨트리 계의 샛별로 사랑 받으며 ‘I Honestly Love You’, ‘Have You Never Been Mellow’, ‘Please Mr. Please’ 등을 히트시켰고 1978년에는 뮤지컬 영화 ‘그리스’를 통해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80년대에 ‘Xanadu’ 와 ‘Magic’, ‘Physical’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70, 80년대를 대표하는 팝 계의 전설로 떠올랐다. 2006년 UN환경민간대사로 활동을 펼치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훈장을 수여 받을 정도로 사회적 활동으로도 많은 공을 세웠다.

세 번의 전성기를 통해 한 세대를 풍미하며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던 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은 지금도 여전히 왕성한 음악활동 및 사회 활동을 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29일 오후 2시 서울, 부산 동시 오픈 예정이다.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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