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중소 협력사에 선박 건조 맡긴다…“K조선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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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성동, 유조선 전선 건조
건화, 선박 대형블록 제작 맡아
“중소 조선협력사 동반성장 모델”
  • 등록 2025-07-06 오전 9:18:47

    수정 2025-07-06 오후 7:02:45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소 협력사와 전선(全船) 건조 및 선박 대형 블록 공급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지난 4일 경남 거제삼성호텔에서 HSG성동조선, 건화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힘.

협약식에는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 제영섭 건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으로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전선 건조를 맡기고 건화에는 LNG운반선의 대형 블록 제작을 위탁하는 형태로 협력할 예정이다.

중소 협력사는 안정적인 일감 확보하는 한편, 기술력 향상의 기회를 얻고 삼성중공업은 공정 효율화를 도모해 건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 협력사들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 내 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왕근 부사장은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도 강화해 K조선을 대표하는 성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가운데)이 지난 4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왼쪽), 제영섭 건화 대표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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