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몰카' 日NTV, 김연아측에 공식 사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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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1-07 오전 11:14:37

    수정 2011-01-07 오전 11:17:29

▲ 김연아.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훈련 장면을 사전 승인없이 촬영하여 방송했던 일본 NTV가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NTV '진상보도 반키샤'의 히로유키 오자키 PD가 사과문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NTV의 사과문에는 "우리는 올댓스포츠의 사전 승인 없이 김연아 선수의 LA 훈련장에서 선수를 촬영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이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올댓스포츠와 김연아 선수는 우리의 사과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올댓스포츠는 "NTV의 공식 사과문을 받아들이고 차후 이러한 문제가 다시 일어날 경우 김연아 선수와 관련된 모든 인터뷰 및 기자회견에서 접근을 금지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NTV는 지난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하는 김연아의 모습을 사전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한 뒤 '진상보도 반키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김연아측이 거세게 항의하자 NTV는 "공공 장소에서 촬영했고, 취재에도 문제가 없었다. 항의를 받았지만 상대에게 설명했고 이해를 구했다"고 발뺌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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