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18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를 열고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나눔천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눔천사 문예대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나눔의 즐거움과 꿈의 소중함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따뜻한 나눔, 실천하는 봉사활동, 인재 양성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기업, 축제의 주인공인 아동, 청소년까지 총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인권 선언문 낭독 이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활동한 나눔 실천단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 날 '희망 나눔 자선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나눔천사문예대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권리를 재확인하는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인 '희망나눔천사콘서트'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와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가수 김장훈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의 무대로 열기를 채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