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성숙함에 대한 열망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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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11-17 오후 2:34:01

    수정 2021-11-17 오후 2:34:0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정동원이 정규 1집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정동원은 17일 오후 2시 정규 1집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 이별, 옛 추억 등을 주제로 한 곡들로 엮은 앨범이다.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한 더블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과 ‘물망초’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담겼다.

정동원은 “1년 반 동안 준비한 앨범이다.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완벽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계속 아이일 수는 없기에 성숙함에 대한 열망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이전까지는 좋고 재미있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순간 순간에 대해 고민하면서 노래했다”고도 했다.

정동원은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10대 가수다. 정규 1집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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