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승환이 결혼식 참석 차 미국에 다녀온 일상을 공개하며 “입국 거부를 당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직접 참tjr하고, 정치적 소신을 거리낌 없이 밝히는 등 소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다. 그의 행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CIA(미국중앙정보국)에 신고했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 (사진=이승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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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다”며 “CIA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하지 않았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자우림의 미국 콘서트가 돌연 취소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 CIA 신고로 인해 취소됐다고 주장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관측된다.
이승환은 조카 부부를 향해 “행복하게 재미나게 잘 살길 바란다”며 “봄에, 아니 여름에, 아니 봄에 한국에서 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