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생산업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S2에 이어 갤럭시S3에도 부품을 공급한다.
이상윤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는 매출액 2205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순이익 1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44%, 63%, 116%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갤럭시S3의 해외 선주문만 1000만대가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올해 3000만개 이상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또 "비에이치는 갤럭시S3용 FPCB를 지난 4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월 400만대 이상의 갤럭시S3용 FPCB를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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