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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 12시38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48.61포인트(0.75%) 상승한 2만61.32를 기록중이다. 다우지수가 2만선을 넘은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다우지수가 1만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1999년 3월이다. 이후 1만5000선으로 지수가 상승한 건 그로부터 14년 이후인 2013년 5월이었다. 이번엔 3년 8개월만에 5000포인트가 더 올라 2만선이 됐다.
1만9000선에서 2만선까지 1000포인트가 오르는 데 단 4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역사상 두번째로 빠른 속도다. 최단 기록은 인터넷 거품이 잔뜩 끼었던 1999년 5월 1만선에서 1만1000선이 됐을 때였다.
다우지수만 오르는 게 아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트럼트 대통령 당선 이후 각각 각각 7%, 8% 올랐다.
트럼프 랠리는 한동안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파른 상승세에도 현기증을 느끼는 투자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현재 10.75까지 떨어졌다. 극단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VIX 지수는 S&P 500 지수가 급락할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헤지를 많이 걸수록 지수가 높아지는 구조다. 결국, 공포지수인 VIX 지수가 낮다는 건 시장의 급락을 걱정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적다는 뜻이다.
하지만 VIX 지수는 앞으로 30일 이내의 공포감을 반영하는 수치다. 지금 공포감이 약하다고 해서 앞으로 계속 그러리나는 보장은 없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 등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또 트럼프 정부가 총 12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추진하는 등 보호무역주의의 여파도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아직 미지수다.
콜라스 전략가는 “올해 뉴욕 주식시장은 여전히 낙관적 시각이 많다”면서도 “트럼프 당선 이후 상황은 미리 반영한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새로운 자금을 투입하기 전에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모습을 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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