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포츠팀]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위)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1차전 2골에 이어 이날 3골을 더 추가했고 UEFA 주관 대회 137경기 만에 100호골을 신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안착했다. 2010-11시즌 이후 7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날두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사진=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