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피겨 기대주 이해인,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1위

  • 등록 2019-07-28 오후 5:34:40

    수정 2019-07-28 오후 5:34:40

28일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싱글에서 총점 194.34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해인(한강중학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기대주 이해인(14·한강중)이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해인은 28일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70점에 예술점수(PCS) 58.88점을 합쳐 126.58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7.76점을 기록한 이해인은 총점 194.34점으로 1위를 확정지었다.

위서영(도장중·178.85점)과 지서연(도장중·174.11점)이 2, 3위에 올랐다. 도지훈(신현고·167.97점)과 박연정(하계중·160.86점)은 4,5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1위 이해인부터 5위 박연정까지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두 차례씩 대회를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해인은 지난해 7월 주니어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 유영(과천중)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아시안트로피 우승과 10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한국 여자 피겨의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당시 이해인의 동메달은 한국 선수 최연소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이었다.

이해인은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결정하는 대회여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 값진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싱글에서는 이시형(고려대)이 221.4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차영현(화정고·178.43점)과 경재석(경희대·174.03점)이 2, 3위에 올랐다. 이시형과 차영현은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 나서고, 경재석은 1차례 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아이스댄스 종목에 유일하게 출전해 103.21점을 얻은 전정은(인천논현고)-최성민(영등포공고)은 2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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