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새 옷 입고 새 시즌 멋지게 시작할 것"..아페쎄골프 후원계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여자 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골프웨어 브랜드 아페쎄골프(A.P.C GOLF)와 후원계약했다.

고진영.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고진영의 매니지먼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4일 “아이디룩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아페쎄골프와 LPGA 투어 통산 15승의 고진영 선수가 의류 후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대표 선수다. 2018년부터 활동해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15승을 거뒀고, 163주로 역대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고진영을 후원하는 아페쎄골프는 현대적 감각과 기능성을 결합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다. 일상과 필드를 넘나드는 에센셜한 골프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새 옷을 입은 고진영은 오는 3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로 2025시즌에 돌입한다.

아페쎄골프는 고진영 후원을 시작으로 의류 디자인 참여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페쎄 골프 브랜드 관계자는 “고진영 선수와 스폰서십을 통해 아페쎄 골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욱 많은 국내외 골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고진영 선수가 편안하게 경기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올해부터 아페쎄 골프와 함께하게 되는 저의 새로운 모습에 저 역시도 너무 기대된다”며 “평소 관심이 많은 브랜드였는데 저를 동행자로 선택해주셔서 더욱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새로운 옷을 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올 시즌을 멋지게 시작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진영.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