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장수 프로그램인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재정비를 위해 휴식기에 돌입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오는 10월 26일 1185회 이후 방송을 중단한 뒤 내년 초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2002년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전 세계의 미스터리, 기괴한 사건, 믿지 못할 이야기는 물론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재연을 통해 재구성하며 흥미와 재미를 선사해, 오랜 시간 일요일 오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3년 간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변화하는 방송 환경에 맞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뒤 재정비를 거쳐, 내년 초 새로운 포맷과 더욱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로 돌아올 예정이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프로그램 종영이 아닌,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인 만큼 2026년 초 다시 돌아올 때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오는 19일 일요일 오전 10시40분 1184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