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인공지능(AI)주를 둘러싼 고평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점’에 근접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조나단 크린스키 BTIG 수석 시장 기술 애널리스트는 “AI 관련 주식을 둘러싼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AI주 관련 투자 테마가 점점 고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보고서를 통해서 밝혔다.
이번 주장은 AI주에 대한 거품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크린스키는 “확실한 고점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중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AI 관련 종목은 지난 몇 달동안 더 낮은 저점과 더 낮은 고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흐름은 고점 형성 과정의 전조”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27분 현재 브로드컴(AVGO)은 5.59%(20.13달러) 하락한 339.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오라클(ORCL) 역시 2.98%(5.67달러) 내린 18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도 1.32%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도 1.30%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