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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서울예고 수석 졸업. 서울대 성악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현재 박사 과정. 동아 콩쿠르(2007) 3위. 오사카 국제 콩쿠르(2009) 3위. 조수미의 전국투어 파트너. 최근 발표한 첫 정규앨범 각 온·오프라인 클래식 음악차트 1위 점령.
`잘 나가는` 한 엘리트 성악가의 이력이 아니다. 바로 팝페라 가수 카이(KAI)가 걸어온 길이다.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몸매는 여느 아이돌 가수 못지않다. 그래서 그는 소위 `엄친아`로 불린다. 반면 그만큼 전도유망한 성악가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카이이기에 그의 대중가수 전향을 바라보는 성악계의 시선이 고울리 만은 없다. 일각에서는 그를 이단아 취급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 대해 "`엄친아`도 아니고 `이단아`도 아니다"라고 했다. "감사하고 기분은 좋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학창시절 하지 않아 본 아르바이트가 없어요. 전단지도 돌리고 서빙도 해보고…. 레슨비 5만 원이 없었거든요. 어머니가 아직도 일하고 계세요. 항상 존경스러운 분이시죠. 그런데 이제 연세가 많으셔서 제가 대신 가족의 생계를 도맡고 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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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선배님의 디너쇼를 보고 크게 감명받았어요. 분명히 성악 창법이 기본인데 선배님의 노래하는 모습은 이제까지 제가 봐온 독창회나 클래식 무대와는 정말 달랐죠. 오페라 아리아 등 수백 년을 이어온 음악들을 리바이벌하기보다는 좀 더 실질적인 음악, 저를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끓어오른 순간이었죠. 그 길이 쉽지 않으리란 것쯤은 충분히 각오하고 시작한 일입니다."
"18, 19세기 클래식 음악에 고전파나 낭만파가 있듯 저는 21세기에 맞게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거예요. 장르에 대한 규정이나 편견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단아도 아니고 그저 클래식을 사랑하기에 그것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을 뿐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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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이든, 대중적이지 않든 제가 할 수 있는 건 모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인기에 연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이 듣고 공감하고 이해해주길 바라지 않는다면 그것도 거짓말이죠. 그게 아니라면 취미로 하면 되니까요."
"`아이 엠 카이`라는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 제 첫 정규앨범이기 때문에 저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표현과 매력들을 담고 싶었어요. 물론 클래식적인 부분에 대한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요. 음악적인 실험은 계속될 겁니다. 이미 YG의 프로듀서 테디에게도 곡 작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 상태예요. 편견과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적 선구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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