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던져진거나 다름 없어"…'글래디에이터2' 검투사 액션, 이렇게 탄생했다

  • 등록 2024-11-08 오후 2:35:38

    수정 2024-11-08 오후 2:35:3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한 레전드의 귀환 ‘글래디에이터 Ⅱ’(이하 ‘글래디에이터2’)가 8일 ‘강한 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로마’ 영상을 공개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글래디에이터 Ⅱ’의 ‘강한 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로마’ 영상은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 역의 폴 메스칼과 로마를 이끄는 장군 ‘아카시우스’로 분한 페드로 파스칼이 영화를 위해 거친 혹독한 신체 단련 과정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배우들을 지옥에 던진 거나 다름없었다”, “폴 메스칼은 민첩하고 검도 굉장히 잘 다뤘다. 이런 맹렬함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다”, “배우들이 보여준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라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두 배우의 검투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폴 메스칼이 “촬영 전부터 몰두했으며 이 영화를 위한 신체 단련이 필요했다. 결과물이 너무 자랑스럽다”, “두말할 것 없이 굉장한 경험이다. 긴장감을 끝까지 고조시키는 영화”라고 전해 강도 높은 단련으로 완성한 검투사의 자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이 선사할 몰입도를 기대케 한다. 또한 페드로 파스칼은 “고강도의 트레이닝을 받았다. 험난한 강도에 박살이 났다”며 묵직한 카리스마의 ‘아카시우스’ 장군을 완성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검투사들의 주인 ‘마크리누스’로 분한 덴젤 워싱턴은 “페드로 파스칼과 폴 메스칼의 검투 실력은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라며 두 배우가 선보일 스펙터클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배우들의 강도 높은 신체 훈련을 담은 ‘강한 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로마’ 영상을 공개한 ‘글래디에이터 Ⅱ’는 배우들의 열연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11월 극장가를 완벽히 장악할 것이다.

새로운 영웅의 등장,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층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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