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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은 ‘탄금’을 통해 고난도의 액션 뿐만 아니라 상의 탈의 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욱은 “찍으면서 굉장히 부끄러웠다. 마지막 쯤에 나오는 액션 신이 상의 탈의한 상태로 찍은 거였는데 부담이 확실히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상황적으로 주는 힘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찍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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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이재욱은 고난도 액션을 언급하며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번씩 3~4시간 정도는 연습을 계속 했었던 것 같다”며 “한 신 찍을 때 3~4일 정도 촬영을 했었다. 전날 가서 와이어 연습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남아 있다. 은행나무 액션 신이 가장 오래 찍었는데 4일 정도 찍었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재욱은 “스스로도 도전 같은 작품이었다. 캐릭터적으로 힘든 구성이었는데 잘 마무리했다. 넷플릭스라는 거대한 플랫폼 속 사극이라는 장르가, 시청자들이 보기에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탄금’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