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탁영준 등 K팝 수장들, 4년 연속 빌보드 세계 음악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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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SM·카카오 주요 경영진 명단에 이름 올라
빌보드 "글로벌 확장 추진력→K팝 모델 새 변화"
  • 등록 2025-05-20 오후 2:58:08

    수정 2025-05-20 오후 2:58:0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하이브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등 주요 K팝 기획사들의 경영진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세계 음악시장에 리더에 선정됐다.

(왼쪽부터)방시혁 하이브 의장, 이재상 하이브 CEO.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에 따르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 신영재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장철혁·탁영준 SM 공동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등이 포함됐따.

특히 탁영준 공동대표와 신영재 대표의 경우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왔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2021년 이후 올해 4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빌보드에서는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란 이름의 명단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들을 꼽는다. 올해부터는 명칭을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로 변경해 발표했다.

(왼쪽부터)탁영준, 장철혁 SM 공동대표.
빌보드 측은 하이브의 선정 이유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이라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글로벌 확장을 위한 추진력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또 하이브 자회사인 인공지능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버츄얼(가상) 아이돌 신디에잇을 제작하고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콘서트 영상 제작을 지원한 것 등 관련 업적을 설명했다.

또 SM과 카카오엔터에 관해서는 에스파, 아이브 등이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개최했다는 점을 짚었다. 아울러 SM과 카카오엔터가 함께 제작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가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한 사실을 부연하며 “K팝 모델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했다.

이밖에 올해 명단에는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 오유진 하이브360 제너럴 매니저(GM), 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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