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카드사태 청문회·각부처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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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3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 등록 2014-02-16 오전 10:00:00

    수정 2014-02-16 오전 10:00:0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번 주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국회 청문회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는 18일, 19일 관련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리 및 감독 책임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KB, 농협, 롯데 등 3개 카드사 대표, 코리아크레딧뷰로 대표 등이 출석한다.

이번 청문회에선 고객정보 보안관리 실태 및 피해보상 범위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카드 정보유출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현 부총리가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는 등의 실언을 쏟아낸 것도 추궁 대상이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당국엔 개인정보 유출 관리 및 감독에 대한 책임을 집중 질의한다.

각 주요부처의 국회 업무보고도 예정돼 있다. 18일엔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미국 양적완화(QE) 축소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이에 따른 한은의 역할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날인 19일엔 해양수산부 업무보고가 있다. 여수 기름 유출사태 수습에 대한 과제에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20일엔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미국 양적완화(QE) 축소 이후 주요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G20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열린다. 관심사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국 등 금융불안 및 경제성장 약화다. 각국의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자본유출입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외화유동성 지표가 발표되는 것도 관심거리다. 재정부는 19일 최근 외채 동향 및 평가 자료를 발표한다. 같은 날 한은은 지난해말 국제투자대조표를, 21일엔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내놓는다.

오는 20~25일 엿새간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0년 10월 이후 3년 4개월여만에 이뤄졌다. 약 200여명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만난다.

한편 미국에선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의 상원 증언이 예정돼 있다. 일본은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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