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은행 벽면에 대출 금리를 안내하는 광고 전단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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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금융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2019년 은행 산업 전망과 경영 과제’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 은행 순이익을 2018년 추산치(11조8000억원)보다 17% 감소한 9조8000억원으로 예상. 가계 대출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은행의 손실 등 비용이 증가해 작년보다 수익성이 나빠지리라는 것.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가계 대출 증가율은 2.7%로 지난해 추산치(4.81%)의 절반 수준임.
●IBK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금융 당국이 아그리스은행, 미트라니아가은행 등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2개의 인수를 승인해 올해 상반기쯤 ‘IBK인도네시아은행’ 문을 연다고 밝힘. 이는 기업은행이 해외 은행 인수·합병을 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
●KDB산업은행은 지난 1일 신임 수석부행장으로 성주영 기업금융부문장 겸 구조조정부문장을 선임. 성 부행장은 지난해 STX조선, 한국GM 등의 구조조정 업무를 주도함. 전임 이대현 수석부행장은 최근 본인이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로의 매각 협상을 주도했던 금호타이어 회장에 내정되면서 사임함.
●금융위원회는 이달부터 혁신 금융 서비스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2일 밝힘. 이는 오는 4월부터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을 시행함에 따라 특별법 적용 대상을 미리 선별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려는 취지. 특별법은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될 경우 최장 4년간 기존 법령의 금융 규제를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핵심임. 금융위는 기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오는 3월까지 예비 심사를 하고 4월에 적용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해외여행 보험에 가입하면서 기존 실손 의료 보험과 겹치는 국내 치료 보장을 중복으로 선택하지 않도록 보험사 안내를 강화하는 내용의 운영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힘. 현재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의 96%가량은 해외에서 입은 상해 등으로 국내 병원에서 치료할 때 의료비 지원 등을 받는 보장을 선택하고 있는데, 가입자가 이미 실손 보험에 가입했다면 추가적인 보장 없이 보험료만 더 내는 것인 만큼 보험사 안내를 강화하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