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리보기]코로나 재확산과 백신 기대 혼조…한은 경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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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11-21 오전 7:30:00

    수정 2020-11-21 오전 7:30:00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는다.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악화하고 있는 한편 백신 조기 개발 기대감이 뒤섞여 있는 가운데 한은의 경기 판단과 전망이 주목된다.

한은은 오는 2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한은은 앞서 지난달 14일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0.5% 수준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5월 기준금리가 0.5%로 내려온 이후 7월, 8월 금통위에 이은 만장일치 동결이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완화적 금융여건 하에서 재정의 확장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그간 취해진 통화·재정정책 대응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점차 약화되면서 국내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조정 시점이 될 ‘국내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낼 때’에 대해서는 단순히 기저효과가 반영될 내년도 성장률 수치뿐 아니라 해당 시점의 코로나19 전개 상황과 소비, 투자, 수출 등 전반적인 실물지표의 흐름과 그를 바탕으로 한 경기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한은 안팎에서는 최소한 내년말까지는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도 발표한다. 한은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 네 차례 연간 경제 전망을 내놓는다. 한은은 앞서 지난 8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1.3%, 내년 2.8%의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다. 다만 3분기 성장률이 빠른 수출 회복으로 예상치를 웃돈 만큼 올해 성장 전망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앞서 “3, 4분기 1% 중반대 성장률이 이어지면 8월 성장 전망치인 -1.3%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인데 3분기 성장률이 1.9%까지 높아진 만큼 연간 성장률이 상향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했다.

주간보도계획

△23일(월)

11:00 미시데이터 기반 기업부문 분석 강화를 위한 한국은행 ? 한국신용정보원 MOU 체결

△24일(화)

06:00 2020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12:00 2020년 3/4분기중 가계신용(잠정)

△25일(수)

06:00 2020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2:00 2020년 3/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12:00 2020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26일(목)

06:00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제공 유통사업자 확대

11:20 통화정책방향 유튜브 생중계

14:00 경제전망(2020.11월) 유튜브 생중계

△27일(금)

12:00 2020년 3/4분기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

12:00 2020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9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최근 중국 소비 동향 및 향후 소비여건 점검

12:00 조사통계월보<2020.11> 논고 :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가계저축률 상승 고착화(level-up)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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