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떠난 자리에 이강인?, “손흥민이 선호하면서 잘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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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3-05-12 오전 11:35:29

    수정 2023-05-12 오전 11:35:29

손흥민과 이강인이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강인(22·마요르카) 쟁탈전에 토트넘 홋스퍼도 합류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선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예리한 킥과 넓은 시야, 여유로운 탈압박 능력을 앞세워 맹활약 중이다. 리그 32경기에서 6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다.

이강인과 마요르카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기에 오는 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원에 창의성이 부족한 토트넘에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매체는 토트넘을 향해 “손흥민(31)이 선호하는 이강인을 품기 위해선 즉시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리 케인(30)의 이적을 대비한 영입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케인은 이전부터 트로피를 향한 열망을 드러내 왔다. 그러나 토트넘이 오랜 시간 무관에 시달리며 정상에 서지 못했다. 개인 기록이 압도적이기에 우승 경력은 큰 약점으로 다가오는 게 현실이다.

매체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손흥민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케인을 새로운 공격수로 영입하길 희망한다”고 그를 향한 관심을 전했다.

‘팀 토크’는 케인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에반 퍼거슨(19·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이강인이 손흥민과 함께 새로운 공격 삼각 편대를 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 시즌 퍼거슨은 2004년생임에도 리그 4골을 비롯해 1군 팀에서 8골을 넣었다.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라리가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틀레티코의 뒤를 토트넘이 맹추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 토크’는 “손흥민과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에서 여러 차례 함께 뛰었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에 아주 잘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적 시장을 달굴 또 한 명의 주인공 김민재(27·나폴리)에 대해선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지만 맨유가 압도적으로 앞서있다”며 영입 가능성이 작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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